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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방곡곡에 따릉이 사촌들 있었네
바야흐로 공공자전거 전성시대다. 전국 50개 도시가 공공자전거를 운영한다. 사진은 경북 영주 무섬마을. 영주시는 2016년부터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. 시민은 물론 여행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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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5만원 전기자전거 공짜로 빌려주는 도시, 국대급 자전거길까지
━ 봄맞이 두 바퀴 여행 ②영주 ■ 「 바야흐로 공공자전거 전성시대다. 전국 50개 시·군이 약 5만 대 자전거(통계청 2019년 자료)를 운영한다. 서울시의 ‘따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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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 세운 ‘마자르족’ 조상은 부여계 기마민족
━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〈끝〉 아르파드의 지휘 아래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린 헝가리 기록화. 기병대는 부여·고구려·말갈족처럼 새 깃털을 꽂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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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찌개·계란말이 올린 평범한 밥상, 작아지자 특별해졌죠
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배추·케일·양파 등 채소는 유튜버 ‘미니 포레스트’가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다. 열매가 막 맺혔을 때 수확하면 미니어처 식재료가 탄생한다. 마당 한쪽에 설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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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여자화장실 변기 수 규제…배려 포장한 ‘역차별’ 법?
━ [더,오래]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(44) 우리나라 주택구조가 서구화되면서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화장실일 것이다. 수세식으로 바뀐 것도 큰 변화지만 화장실이 집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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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전쟁 때 안아본 사람은 살아남았다는 북촌 향나무
━ [더,오래] 조남대의 은퇴일기(10) 날씨가 다소 쌀쌀하지만, 하늘은 맑다.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서울의 아름다운 마을인 북촌으로 향했다. 한두 번 다녀온 곳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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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건축왕' 정세권이 살린 한옥…북촌 한옥역사관 문연다
“일본인들이 종로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.” 서울 종로구 가회동과 재동, 삼청동 일대에 몰려있는 한옥마을. 경복궁과 창덕궁, 종묘 사이에 있는 데다 한옥 특유의 아름다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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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설엔 가볼 수 있을까, 지구촌 야간관광 명소 5
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전 세계의 야간관광 트렌드를 다룬 책을 펴냈다.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전 한국인에게 인기였던 베트남 호이안 올드 타운. [사진 한국관광공사] 바이러스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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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메기의 계절이 왔다…모리국수도 추워야 제맛
━ 일일오끼 - 경북 포항 이맘때 경북 포항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바닷바람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과메기를 쉬이 볼 수 있다. 포항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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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일오끼] 모르면 손해랍니다… 추워야 제맛 내는 과메기와 모리국수
━ 일일오끼-경북 포항 경북 포항은 과메기의 고장이다.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해풍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꽁치를 쉬이 볼 수 있다. 경북 포항으로 여행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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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12살 아들…태항산 4계절 누빈 경찰 엄마 '20년 추적'
아들을 찾아 20년 세월 동안 중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한 엄마의 사연이 초겨울 문턱에 선 중국인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. 22일 중국 신경보(新京報)에 따르면 올해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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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Week Chart & Guide
━ 영화 예매 [자료=영화진흥위원회] 영화 예매 ━ 베스트셀러 [자료=교보문고] 베스트셀러 ━ 클래식 음반 [자료=풍월당] 클래식 음반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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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나주 '남파고택'의 200년 손맛을 서울에서 맛보다
한식당 '남파고택'의 모든 음식은 전남 나주 밀양 박씨 종가의 종부 강정숙씨(오른쪽)와 차종부 김선경씨(왼쪽)의 비법으로 만든다.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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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냉장고 없던 시절 여름에 김치 어떻게 보관했을까
━ [더,오래]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(12) 종갓집도 명맥이 끊겨가는 요즘 시대, 오랜 세월 대를 거쳐 내림 음식을 지켜오고 있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. 전라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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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노력은 가상하나…‘어설픈 무협’ 뮬란 흥행 저조
중화권 스타 유역비(류이페이)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‘뮬란’은 1998년 애니메이션 원작과 전혀 다른 색채다. [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] 사흘간 10만9588명. 제작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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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설픈 무협” 고전하는 ‘뮬란’…中 노린 리메이크의 득과 실
중화권 스타 유역비(류이페이)가 남장 여전사 뮬란/화준으로 변신한 디즈니 실사 영화 '뮬란'. 1998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바탕하고 있지만 원작과 별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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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범의 문화탐색] 재난과 물질 : 코로나 시대의 일본 문화 단상
최범 디자인 평론가 “코로나 사태에도 꺼지지 않는 일본의 골판지 사랑”, “골판지로 전 세계적으로 망신당한 일본, 이번에는 자판기까지 출시?” 인터넷 기사의 제목들이다. 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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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, ‘2020 KHCU 골목영화제’ 성료
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(강윤주 주임교수)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동대문구 수림문화재단 사옥에서 ’2020 KHCU 골목영화제’를 성황리에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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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그맨도 정치풍자 못하는 시대, '시무7조'가 정치 때렸다"
「 “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, 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 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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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트로 여행 성지 경주, 신라의 달밤을 즐기는 법
━ 힘내라 대구·경북 ⑥ 경주 야경 경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야경 명소인 ‘월정교’. 『삼국사기』에 기록된 신라 시대 문화재인데, 조선 시대에 화재로 소실됐다가 201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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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서 보는 천년전 신라의 달밤···‘레트로 여행’ 끝판왕 떴다
━ 힘내라 대구경북⑥ 경주 야간관광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'야간관광 100선'에 꼽힌 경주 첨성대. 현존하는 동양 최고(最古) 천문대다. 최승표 기자 ‘레트로 여행’이 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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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방콕의 왕궁 앞에 바지 대여점이 있는 까닭
━ [더,오래]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(25) 25일 차, 방콕 시내 관광 벽이나 기둥 등 주요한 부분이 에메랄드로 장식된 ‘에메랄드 사원. [사진 조남대]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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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‘2020 KHCU 골목영화제’ 개최
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(강윤주 주임교수)은 오는 8월 8일(토)부터 8월 9일(일) 양일간 ‘공간;공감’이라는 주제로 수림문화재단(대표 유진룡)에서 ’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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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만 오면 물에 잠긴다···영덕 강구시장 저류시설 '無쓸모'
24일 오전 경북 영덕군 강구면 우포리 도로가 성인 허리밑까지 잠겨 있다.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영덕에는 밤사이 244.6㎜의 폭우가 내렸다. 경북소방본부 경북 울진과 영덕 등